- 전시정보
- 제19회 전국환경사진공모展
- 차수정 외 다수
- 20121105 ~ 20121117
전시개요
-전시제목: 제18회 전국환경사진공모
-전시작가: 제18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 수상 작가 100여명
-전시기간: 2012. 11. 5 - 11. 17
-오프닝(시상식): 2011. 11. 5 pm 3
작품소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신한은행 주최의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1,930점의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환경 훼손현장 고발 및 환경보전노력,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크게 3가지 주제에 맞추어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심사의 기준은 공모전의 주제에 어울리는 내용, 독창적인 표현법, 사진의 아름다운 구성 요소 등을 고려하여 심사위원들의 여러 차례에 걸친 심사와 토론으로 입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금상인 차수정님의 ‘선물’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인 과일과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표정, 녹색의 숲이 어우러져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은상인 김학수님의 ‘불산가스 피해 멜론’은 최근 구미시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보여준 우수작으로 환경 훼손 현장을 고발하는 작품입니다. 은상인 박우현님의 ‘고향의 할머니’는 효과적인 광원 처리와 명암의 대비를 적절하게 배치하여서 농촌의 가을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동상인 조성근님의 ‘벌레먹은 잎새’ 는 자연 환경의 파손을 다루었으며, 옥맹선님의 ‘비상’은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 같은 아름다운 새들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박종권님의 ‘나들이’는 가을의 아름다운 숲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1994년에 시작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사진 공모전으로 성장한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은 신한은행이 꾸준하게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이념을 갖고 실천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이러한 공적 캠페인에 참여한 사진가 여러분들도 사진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잘 만들어진 사진 한 장은 열 마디 말이나 글보다 일반 대중들에게 강력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전국환경사진공모전’과 같은 유익한 대 국민캠페인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서 주최기업, 참여사진가, 일반 관람자들 모두에게 유익한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심사위원, 김영수)
프로필
금상: ‘선물’(차수정, 경기)
은상: ‘불산가스 피해멜론(김학수, 경북), ‘고향의 할머니’(박우현, 경북)
동상: ‘나들이’(박종권, 전북), ‘비상’(옥맹선, 경남), ‘벌레먹은 잎새’(조성근, 부산)
가작: ‘자연의 섭리’(구재규, 서울), ‘행복한 독서’(김정현, 광주), ‘열정맨’(안영국, 강원), ‘큰괭이밥’(엄영숙, 경북), ‘냄새’(임순영, 서울)
입선: 그 외 9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