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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조선통치의 회고와 비판
국적/시대 일제강점
재질 기타
용도기능 기타도서
소장기관 조흥금융
유물번호 970025

상세설명

이 책은 조선신문사에서 간행한 책으로 일본인 귀천충인이 저술하였다. 일재가 1910년 한국을 강제 병합한 이후 일본은 갖은 수단을 통해서 조선의 통치를 합리화하고 통치수단을 동원하여 만행을 자행하였다. 이러한 점을 일본인이 일본인의 눈으로 돌아보고 회고하는 책이다. 이 책은 1910년 이후 1936년까지 식민지 조선을 어떻께 통치하였는가를 회고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명에서 말해주듯 20여년간 조선 통치 중 어떤 것은 좋은 것이었으며 어떤 것은 나빳는가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등방문의 조선통치를 가장 이상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강력하지 않으면서도 강한 지도력으로 조선을 일본의 시기민지로 만들었으며, 효율적으로 통치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리고 향후 조선의 통치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복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철저하게 조선을 일본의 신민으로 나아가 일본의 제2등 국민으로 만들것을 주장한다. 그 방안으로 조선지식인을 동원한 조선인의 계몽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전쟁이 깊어지면서 전쟁의 준비에 있어서 조선이 갖추어야할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모든 사회제반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그런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당시 일본 지배층의 보편적인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