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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임시정부대강
국적/시대 광복이후
재질 기타
용도기능 기타도서
소장기관 조흥금융
유물번호 970001

상세설명

이 책을 저술하게 된 동기는 <발간의 말씀>에 정확히 기재되어 있다. 8-15이후 어느덧 3년채 된다. 조선의 완전 독립을 위하여 미소공동위원회는 우선 임시정부수립임무를 목적으로 서울 덕수궁에서 지난 5월 21일부터 회의가 진행되었다. 타이로, 포츠담선언과 막부 삼상 결정에 의하여 미소공동위원회는 광범위한 민주주의 정당과 사회단체와 협의하기로 되었다. 그리하여 공동위원회의 제 10호성명으로 제5호, 제6호의 자문을 발표하게 되었고 또 이에 대한 각 정당 사회단체의 답신서가 제시되었다. 이 답신서는 독립조선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영원히 보장하고 발전 시킬수 있는 새로운 형태와 골격과 성격을 요구하고 희망하는 신 조선 인민들의 참다운 소리라고 아니할 수 없다. 그야말로 임시정부수립의 대강이요 좌우익을 막론하고 전조선 인민의 신구상 창의의 표상이다. 이번 공위업무의 성패여하를 떠나서 국내적으로 국제적으로 웨치는 <조선인의 소리>라는 것은 귀중하고 필요한 자료이다. 혼란의 연속과 복수의 반복 그대로의 현재 조선의 탁류속에서 우리는 이 답신서를 통하여 대체 4종의 계역로 구분할 수 있다. 혼란속에서 정리하는 차원에서 또는 감정에서 이성에로 발전하는 일 표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새한민보사에서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알리지 않을 수 없어 간ㄹ행하게되었다. 이상이 이 책을 저술하게 된 동기이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부분은 <임정을 앞두고>이고, 두번째는 <임정의 답신안>이고, 마지막으로 시정의 답신안>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