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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김종환 친필서간 |
국적/시대 |
일제강점 |
재질 |
기타 |
용도기능 |
문서 |
소장기관 |
조흥금융 |
유물번호 |
950016 |
상세설명
이는 김종환이 청량리 안말에 사는 손자에게 보낸 서찰이다. 이 편에 가는 남함(직함) 경희는 우리집과 대대로 교분이 있어 골육지친과 같은 사이이다.
이제 영어 상공댁의 산반을 조정하는 일은 일찍이 가서 부숙과 같이 배알해야 한다. 그 어른의 말슴을 들으면 너도 마음속에 힘서 주선함을 쫓을 것이니 마음을 다하여 선도 해야 할 것이다.
영어장의 휘는 병국씨인데 선친 참판공께서 정미년 봄 문과에 오른 것은 영어장의 힘이었으니 다만 동종으로 의논할 것이 아니다. 네가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이는 곧 조상을 망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