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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금융조합신문 |
국적/시대 |
일제강점 |
재질 |
기타 |
용도기능 |
기타 |
소장기관 |
조흥금융 |
유물번호 |
930006 |
상세설명
이 신문은 일제시대 금융조합에서 발행한 것이다. 1934년 12월 1일 자는 함경도 영흥지방 부인들의 쌀적약 운동과 그 것을 기념하는 내용을 주로하고 있다. 아래에서는 금융조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금융조합은 한말인 1907년(융희 1)부터 1956년 7월까지 있었던 서민 신용금융기관을 말한다.
1. 구분 : 금융기관
2. 설립연도 : 1907년
3. 소재지 : 한국
4. 설립목적 : 서민층의 금융 지원
5. 주요활동 : 대출, 예금, 정기적금, 화물보관업
주로 농민 및 지방 중·소상공업자 등 서민층의 금융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협동정신 하에 설립되었던 사단법인체로, 신용협동조합과 비슷하다. 1907년 5월 '지방금융조합규칙'과 '지방금융조합설립에 관한 건'이 공포되었고, 그 해 8월에 광주(光州)지방금융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10년 6월까지 130개로 늘어났다.
1914년과 1918년에 법령 개정으로 농촌과 도시에도 조합을 설치하고 각 도 금융조합연합회를 결성하였고, 1918년 6월 '금융조합령'이 제정되면서 지방금융조합도 금융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28년 9월 조선금융조합협회가 결성되었지만 운영이 원활하지 않자 해체되고 1933년 조선금융조합연합회가 결성되었다.
1945년 산하에 912개 소의 단위조합이 있었으며, 이 단위조합은 3만 4345개의 식산계를 가지고 있었다. 운용자금은 조합원의 출자금, 예금 및 차입금, 잉여금 중에서 적립하는 준비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부자금도 약간 있었다. 주요 업무는 대출 ·예금 ·정기적금이고 그 밖에 화물보관업 등이었다. 금융조합은 1956년 농업은행(지금의 농업협동조합)의 설립으로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