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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대한천일은행 공첩존안해설
국적/시대 광복이후
재질 기타
용도기능 기타도서
소장기관 조흥금융
유물번호 050013

상세설명

1. 명칭: 대한천일은행 공첩존안해설 2. 이명칭: 大韓天一銀行 公牒存案解說 3. 발행 기관: 한국상업은행 4. 시대 : 1957년 5. 특징: 대한천일은행 설립이후 본 은행과 관련된 각종 공문서를 수집하고 이를 다시 다른 문서들과 비교하여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설명한 책이다. 대한천일은행은 1899년 1월 30일 설립된 민족계의 근대적 은행이다. 1876년(고종 13) 강화도조약 체결 이후 일본 은행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일본의 금융자본이 밀려들자 경제파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정부와 상인들이 민족자본으로 설립한 은행이다. 심상훈(沈相薰)·민병석(閔丙奭)·민영기(閔泳綺)·이용익(李容翊)·이근호(李根鎬) 등 31명의 발기인이 모여 농상공부대신으로 있던 민병석을 초대은행장, 이근호를 부은행장으로 세우고 자본금 5만 6000원에 발행주식수 1120주(주당 50원)로 설립하였다. 투자자는 박경환(朴景煥)·김두승(金斗昇)·정영두(鄭永斗)·김기영(金基永)·송문섭(宋文燮) 등이었으며, 설립되던 해 3월 인천·목포·부산에 지점을 설치하는 등 업무확장에 나섰다. 그러나 자본금 불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정부로부터 국고금을 빌린 이후 은행장에 영친왕(英親王), 부은행장에 이용익이 취임하면서 황실이나 고위 관료들이 주로 이용하는 특수은행이 되었다. 1905년 경제위기와 화폐개혁으로 휴업하였다가 1년 뒤인 1906년 6월 자본금을 15만원으로 늘리고 경영진을 쇄신하여 민간은행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후 경영이 악화되자 일본인의 도움으로 25만원을 무이자로 융자받으면서 경영실권이 일본으로 넘어갔으며, 1911년 1월 조선상업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1912년 한성공동창고주식회사와 합병하였다. 1998년 7월 31일 한일은행과의 합병을 선언하고 한빛은행으로 이름을 바꾼 상업은행(한국상업은행)의 전신(前身)이다. 조선상업은행은 한말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은행이다. 1899년(광무 3) 실업인(實業人)인 민병석(閔丙奭) ·최석조(崔錫肇) ·정수영(鄭水永) 등의 발기(發起)에 의하여 영친왕(英親王)을 은행장으로 추대하여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으로 설립하였다. 자본금 2만 8000원으로 서울의 본점 이외에도 인천과 개성에 지점을 두었다. 1911년에 조선상업은행으로 개칭하고, 1925년에는 대동은행(大同銀行), 1928년에는 삼남은행(三南銀行)을 흡수합병하는 등의 자본금과 지점망을 확장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오다가 광복 후에는 한국상업은행으로 개칭하고, 제도개편을 단행하였다. 한국상업은행은 1999년 한빛은행으로 새롭게 발족한 금융업체이다. 한국 최고(最古)의 대한천일은행으로 발족하여 1911년 조선상업은행으로 개칭하였고, 1923년 원산상업은행, 1924년 조선실업은행, 1925년 대동은행, 1928년 삼남은행, 1933년 북선(北鮮)상업은행과 차례로 합병하였으며, 1935년에는 부산상업은행을, 1941년에는 대구상공은행을 매수하고 1950년 한국상업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56년 주식을 상장하고 1972년 시중은행 중 최초로 민영화하였다. 1999년 1월 한일은행과 합병하여 한빛은행으로 발족하였다.